고래회충 주의, 생선회 신선도 확인 우선 70℃ 가열, 고래회충 증상, 생선회 섭취 2~4시간 후 복통, 구토, 급성 위경련 등 고래회충 치료법, 구충제 없어 내시경 수술로 고래회충(학명 아니사키스, Anisakis)은 신선하지 않은 바닷물고기를 섭취할 경우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발생시킨다.
‘고래회충’으로 불리는 기생충 아니사키스(Anisakis)는 지난 1965년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다.
고래회충은 돌고래등 포유류로부터 배출된 충란이 바다 새우류에 옮겨 기생하다 명태, 갈치, 고등어, 삼치, 오징어, 낚지, 참장어 등의 어류에 2차로 감염되고 이를 먹은 사람이 최종 숙주가 된다.
고래회충은 성충이 되면 8∼20㎝ 크기로 자라 우유 빛을 나타내는 가는 실 모양으로 생선류의 내장에 주로 기생한다.
고래회충 감염 증상은 성충에 감염된 생선회를 먹은 지 2∼4시간이 지나면 심한 복통과 메스꺼움, 식은 땀이 나기 시작한다.
고래회충 성충이 위나 소장벽을 파고 들면서 염증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증상이 나타난다.
조기에 치료를 못하고 만성화되면 해당 부분이 붓는 경우 수개월 동안 고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는 위벽을 뚫고 나가서 복강내로 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고래회충의 유충은 60∼70℃에서 가열처리하면 7초내 사멸하고 -20℃로 냉각하면 1∼2시간 생존 이후 사멸한다.
특히 고래회충에 감염된 환자에게는 구충제가 없기 때문에 내시경을 통한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하다.
바닷물고기를 섭취 시 고래회충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고래회충 유충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선회를 먹기 전에 유심히 관찰하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생선회는 되도록 잘게 썰어서 잘 씹어 먹는 게 좋다.
또한 바닷물고기를 구입한 후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신속히 내장을 제거해 보관하며 신선도가 떨어진 경우에는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하면 고래회충을 피할 수 있다.
로 무료 제작된 홈페이지입니다. 누구나 쉽게 무료로 만들고, 네이버 검색도 클릭 한 번에 노출! https://www.modoo.at에서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NAVER Corp.